凱希家

這個星期六我在日本, 星期日주우姐姐的弟弟結婚, 結果韓文課就移到今天晚上, 感覺才寫完一篇沒多久又要寫一篇, 因為沒什麼事情發生, 我就寫了我們TORO最近認識的新朋友, 要說有緣分也真是頗有緣的

외모로 사람의 품성을 평가하는 것은 틀리다고 알고 있지만 실제로 그렇게 하는 것은 어렵다.

雖然明知道以外貌來判定人的本性是不對的, 但是實際上要這麼做卻很困難

얼마전에 집 근처에서 강아지하고 산책할때 작은 강아지를 만났다.

之前在我家附近, 跟我們家狗散步的時候, 遇到一隻小狗

그 작은 강아지가 아마 우리 키가 큰 도로를 보여서 너무 긴장하니까 계속 짖었다.

那隻小狗可能是看到我們這隻大的, 太緊張了所以一直吠

그래서 이어폰을 써서 동방신기의 노래를 들으면서 산책하는 것을 좋아하는 나도 그 강아지를 발견하고 강아지 옆어서 서는 여자도 보였다.

因為這樣所以喜歡帶著耳機一邊聽神起的歌一邊散步的我也發現了那隻小狗, 然後看到了站在小狗旁邊的女生

매우 짧은 치마를 입고 밤 12시에도 잘 메이크업하고 있는 여자이였는데, 27.28살이지라고 생각하면서 더 가까이하고 나서 젊구나.

穿著很短很短的裙子, 在半夜12點都還化著妝的女生, 我本來以為大概是27.28歲左右, 稍微靠近之後, 原來很年輕啊

그래도 내가 어쩐지 그녀가 정상인 여자가 아닌다고 의심하다.

不過即使是那樣, 不知道為什麼我還是懷疑她不是普通一般的女生

네의 강아지하고 같이 놀아도 된냐고 들려서 끈을 풀어주고 깊은 밤의 아무도 없는 주용한 골목에서 같이 놀기 시작했다.

她問說可以跟你的狗狗一起玩嗎? 我放開了牽繩, 就這麼在深夜裡的無人的安靜巷子裏, 開始玩了起來

흠분하는 듯하고 우리 도로과 여기저기 갔다왔다.

似乎很興奮的她, 跟我們TORO到處跑來跑去的

도로가 피공해서 다음 날도 같은 곳에 나와서 같이 놀기로 했다.

後來TORO累了, 所以我們就約好隔天再到同一個地方一起玩

근데 익일 도로과 갈때 정말 놀랐다. 왜냐하면, 그녀 집에서 친구가 5.6명이 우리를 기다렸다.

可是隔天跟TORO去的時候我真的嚇到, 因為在她家裡有5.6個朋友在等我們

그리고 남자들이 20살인 학생같아 보였는데 그 모습은.....헤어스타일부터 슬리퍼까지 모두 암흑가 같다.

而且男生們雖然看起來像是20歲的學生, 但那模樣...從髮型到脫鞋通通都很像黑社會

이런 모습으로 골목에서 모여서 경찰이 근처에서 순찰할 때 우리 옆에서 쳐다보면서 차를 천천히 운전했다.

用這樣的外表, 聚集在小巷子裡, 警察來附近巡邏的時候, 都從我們旁邊一邊盯著看, 一邊慢慢的開著警車

남자들중의 한명이 내일 그의 강아지를 가지고 온다고 했으니까 다음 날도 같이 놀기로 했다.

男生當中的一個人, 說明天他要把他們家的狗狗帶來, 所以我們又約了隔天再一起玩

일요일의 오후에 강아지 두 마리 만났다.

星期天的下午, 兩隻狗狗見面了

두 마리도 키가 커서 자유럽게 놓게 해줬다.

兩隻都是大狗, 就讓牠們自由的玩耍

강아지들이 서로한테 치열하게 인사한 다음에 우리 마루에서 앉으면서 이야기를 했다.

狗狗們彼此熱情的打過招呼之後, 我們坐在地上聊天

원래 그의 강아지는 떠돌이 개다.

原來他的狗狗是流浪狗

그의 집 근저에서 산 대학생이 졸업한 다음에 이 강아지를 떼어 좋고 떠났다.

住在他們家附近的大學生, 畢業之後就把狗狗留下自己離開了

이 남자가 길에서 장이지를 보고 집으로 가졌다.

這男生是在路上看到這隻狗狗的, 後來就把牠帶回家

아직 오래 안 키웠으니까 나한테 열심히 많이 물어봤다.

因為也還沒有養很久, 所以很用心的問了我很多

좋은 아이구나.  누나가 오해하고 정말 미안하다.

原來是個好孩子啊, 不好意思ㄋㄟ, 姐姐誤會你嚕~~

事情就是這樣...不過第二天我真的是嚇到, 一群朋友通通都是類似的黑社會氣質, 包含我最初認識的那個女生, 感覺就不像好學生, 真的, 可是到第三次去玩的那個下午, 我的印象就完全改觀了, 每一個都很乖, 他們聚集的那房子也有長輩在, 大家都很熟的樣子, 而且啊...會收養狗狗的人一定不是壞小孩...

後來我們一起罵那個拋棄小狗的壞蛋...好啦也不是小狗, 是黃金獵犬, 太大隻了, 可能畢業之後很難帶走吧, 那麼一開始就不應該養這麼大隻的狗才對

總之TORO是交到好朋友了, 第一個認識的女生, 有一次因為TORO的力氣太大, 當牠飛速朝我這邊飛奔過來的時候, 那女生沒有放開牽繩, 所以就這麼直直的朝著柏油路面摔了下去, 手跟膝蓋都跟地面來了個很親密的接觸, 在深夜裡聽到那個撲地的聲音, 趴!! 我很不道德的想說 : "這聲音怎麼這麼耳熟?" (之前주우姐姐也是以同樣的姿勢被TORO摔下去的)  一定很痛... 可是她一邊喊痛一邊還是又跑來繼續跟TORO玩, 看樣子真的很喜歡

我也是ㄟ, 小時候, 好像是小學吧? 上學途中去跟狗狗打招呼, 結果被一隻警戒心很強的狗, 把我的手當成食物整支咬進去, 記得是蠻痛的, 也有見血, 可是隔天我又跑去找同一隻狗玩, 後來也完全沒有造成我對狗的恐懼, 我想神經大條到某個程度的話, 可能就不會怕了吧? (應該是被我煩的狗會想嘆氣...)